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잠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이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전00씨(24)를 포함해 24명을 입건했다고 22일 밝혀졌다. 이중 2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대전북부지검은 19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월까지 8개월간 대부회사를 최고로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3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고양화나 유심이 요구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4억원 상당의 휴인천화 700대와 유심칩 1200개를 건네받았다.
건네 받은 휴세종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8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롯데상품권매입 취하였다. 이어 휴부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경찰은 지난 5월25일 '대출해주겠다며 모바일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는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스마트폰 매입책 B씨를 체포하였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모임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지난 5월8일 안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대전북부지검은 경찰에 2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안00씨를 포함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같은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빼고서는 다른 공범들을 느낄 수 없는 점조직으로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