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초장기화에 506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2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7년보다 31% 급증했었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5% 상승했고,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 불어났다. 특히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금액 증가율은 8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10대(10%), 50대(47%)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70대 이상(79%)이 최대로 높고 10대(63%)가 뒤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5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작년 대비해 50대에서 162% 늘어났고, 30대에서도 145% 상승했다. 동일한 기한 넷플릭스 등 에그 캐시 OTT 결제 비용은 80대는 182%, 90대는 161%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었지만, 4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7%로 최대로 높았다. 직후를 이어 20대(121%), 50대(106%), 70대(89%) 등의 에그 머니 할인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20대(98%)와 20대 이상(107%)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4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4%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7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었다.

또한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90대에선 5위(2013년)에서 1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80%, 10대에선 20% 증가했다.